초등용 다중지능 검사 후기

happyvision-111 2024. 8. 5.

이번에 첫째 아들이 초등용 다중지능검사를 받았습니다.

총 8개 분야에서 우리 아이가 어느 정도의 수준에 있는지 강점지능은 무엇이고 약점지능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부모로서 아이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은 어떻게 보완해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희 아들의 검사 후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다중지능검사란

저희 아들이 받은 검사는 다중지능연구소에서 마이다스(MIDAS-Kids: MYC) 검사를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번안하여 2006년 하반기에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준점수를 산출하는 표준화 작업을 하고 개발한 다중지능검사입니다.

이검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가지의 어린이가 대상이고 어린이의 8가지 다중지능 및 세부지능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검사의 목적은 어린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기를 계발해 가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총 8가지 항목에서 세부적인 항목으로 나뉘어서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첫째 아들의 다중지능검사 결과는 예상했던 것과 같이 논리수학지능이 가장 높았습니다.

행복이의 강점지능은 1순위 논리수학지능 2순위 자연지능이고

약점지능은 1순위 음악 2순위 공간지능입니다.

강점지능은 더 강화시키고

약점지능은 보완이 필요하겠죠.

행복이의 비전은 수학학자와 곤충학자입니다.

신기하게 강점지능 두 개에 딱 맞는 직업이네요. ㅎㅎ

이제 부모로서 저의 숙제는 행복이의 강점인 수학지능을 어떻게 더 잘 살려줄지

그리고 약점지능인 음악지능은 어떻게 보완해 줄 것인지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미래의 직업과 어떻게 연결해 줄 것인지입니다.

다중지능을 설명해 주신 강사님 말로는 초등 때는 8가지가 골고루 잘 발달할 수 있게 부모님들이 지원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강점지능대로 아이들이 직업을 가진다면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는 힘이 될 거라고 하셨어요.

수학학자의 비전, 곤충학자의 비전을 가진 행복이의 강점지능을 잘 살릴 수 있는 방학을 보내야겠어요.

비용도 저렴한데 비해서 너무 유용한 자료라서 초등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