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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가족여행 호핑투어 이용 후기

happyvision-111 2024. 6. 29.

 

필리핀에서 첫째아들과 남편과 제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호핑투어 업체 이용후기 알려드릴게요.

지금도 첫째아들은 세부호핑 이야기를 하네요. 

 

 

이번여행에서는 <세부플러스>호핑업체를 이용했어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알게된 업체인데 사장님이 올리신 글이 넘 잼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까페를 통해 연락을 드려서 사전예약을 했어요.

 

아기가 어려서 호핑해도 괜찮을까 안정성이 염려가 되서 여쭤봤더니 한국업체는 안전하다고 걱정하지말라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더라구요. 

 

여기업체뿐만이 아니라 세부에 있는 한국호핑업체들은 서비스가 대체적으로 좋은것 같았어요. 제가 이용했던 세부플러스 후기 올립니다. 

 

세브플러스는 오전/오후로 나눠져있었고 4시간 30분정도 시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배안에서 사진찍고 스노쿨링 스팟에 도착해서 스노쿨링하고 배낚시도 하고 제트스키도 타고 꼬치랑 과일 라면으로 점심먹고 들어오는 스케줄이랍니다. 

 

 

좋았던점

호핑시간이 4시간 30분이라 짧아서 좋았어요. 아기가 어려서 긴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운데 시간이 딱 적당했답니다.

 

공항픽업서비스가 있어서 편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어떻게 갈까 고민했는데 호핑업체에서 공항픽업서비스를 제공해주어서 편하게 리조트까지 왔어요.  만약 공항피업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가격도 할인해주더라구요.

 

꾸야 삼촌들이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개별로 케어도 해주시고 스노쿨링도 안전하게 할수 있게 잡아주시고 물고기도 몰아다 주셔서 스노쿨링 잼나게 해주셨어요. 사진은 어찌나 잘 찍어주시던지... 이런포즈로 찍어라 저렇게 찍어라 완젼 프로사진사셨어요. 덕분에 저희부부는 인생샷 남겼습니다.

 

오고 가는 길 꾸야 삼촌들이 아이들하고 재미있게 놀아주고 또 개인사진이며 가족사진 인생사진 다 찍어주시더라구요. 수중촬영도 해주셔서 넘 편했어요. 

 

필리핀 세부가족여행 호핑투어 업체 이용 후기
필리핀 세부가족여행 호핑투어 업체 이용 후기

 

호핑끝나고 올라오니 옷처럼 입을 수 있는 타월을 입혀주셨어요. 게다가 좋은 향기까지 나더라구요. 타월옷을 입으니 춥지도 않고 향기도 나고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습니다.

 

끝나고 내릴때  가는길 먹으라고 망고를 선물로 주셨어요. 망고 실컷 먹었네요. 

 

첫째아들이 얼굴이 많이 탔는데 안티프라민 가져오셔서 바르라고 주시더라구요. 얼굴 탄데는 안티프라민이 제일 좋다고 하시네요. 너무 감사했어요.

 

화장실이 정말 깨끗했어요. 배에 있는 화장실이라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깨끗하고 향기도 나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부플러스>까페에 사장님 얼굴 보려면 화장실에서 볼 수 있다고 하더니 정말 얼굴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사장님 아이디가 조각미남이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는데 화장실에 걸린 사진이 송중기 사진이었어요. ㅋㅋ 화장실 들어가서 빵 터졌습니다. 

 

아기가 어린데도 안전하게 호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둘째는 베이비시터가 붙어서 배안에 튜브욕조 깔아두고 물놀이도 하고 재미있고 놀아줬어요.

 

가격도 서비스 생각하면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었음. 예약할 때 미리 9만원 예약금을 냈고 현장에서 4200페소 지불했어요. 온가족 4명이서 2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꾸야삼촌들이 단체로 춤도 춰주면서 분위기 업업 시켜줬어요. 

아쉬운점

예전에는 섬에서 점심을 먹었다고하더라구요. 비용때문에 이제는 그렇게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비용을 생각하면 남는게 있을까 싶을정도로 서비스가 만족스러웠어요. 

 

아이가 크면 좀 더 긴시간으로 호핑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넘 잼있었습니다. 또 가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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